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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ek news] 2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 3.0 한 단계 업그레이드

  • 2014-10-07


2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 3.0 한 단계 업그레이드

ICT와의 융합을 통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추진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중견기업 산업혁신 3.0이 중견기업의 자발적인 협력사 지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년간 ㈜루멘스(대표이사 유태경) 등 15개 중견기업은 11.8억원을 출연하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48개 중소 협력사들이 350%(54억원) 이상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였다. 이는 기업당 평균 1.1억원의 성과를 얻은 셈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9월 18일(목) 1차년도 산업혁신 3.0 성과보고대회에서 대덕전자㈜(대표이사 김영재) 및 한일이화㈜(회장 유양석)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우수모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태광후지킨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호)와 ㈜유라코퍼레이션(회장 엄병윤)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남선알미늄(회장 우오현)의 배윤환 부장과 인탑스㈜(대표이사 김재경) 남진석 부장은 협력사들의 혁신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에스엠씨(대표이사 김진덕, ㈜동진쎄미켐 협력사) 등 7개사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앞으로도 중견기업과 중소 협력사간 상호 윈윈 기반 하에 자생적으로 협력사가 혁신의 성과를 지속시킬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 9월부터 시작한 2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 3.0 사업은 ㈜남선알미늄(회장 우오현) 등 10개 중견기업이 8.15억원을 출연하여 3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차년도부터는 중견기업 출연금에 대한 대기업 동반성장기금이 지원되어 중소협력사의 생산·경영·기술 등의 혁신활동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차년도 계획은 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가 생산에 융합된 것으로,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아울러 기술전문가를 컨설턴트로 활용해 보다 심화된 생산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협력사의 수요에 따라 중견기업의 원산지 관리 전문성, 사후검증 대응능력, 협력업체 원산지 관리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지원사업과 디자인  제품개발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혁신 프로그램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0월 8일(수) 출연 중견기업-중견련-산업부-동반위 간 업무협약식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차년도 혁신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