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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논평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탁월한 우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 쾌거이자,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에의 긍정적 낙수효과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중요한 모멘텀으로서 매우 환영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원전의 중심인 유럽 진출의 돌파구를 연 것은 산업계의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한국수력원자력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 학계, 관련 기관의 전방위적 협력이 이뤄낸 큰 성취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특히 "1990년 수교 이후 34년 동안 체코와 깊은 신뢰를 구축해 온 정부의 노력과 민간 외교관으로서 체코 기업들과 긴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지속해 온 많은 기업의 모범적인 민관협력 과정은 폭넓게 재조명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원전 산업계는 물론 중견기업을 비롯한 기업계 전반의 역동성을 제고함으로써 혁신 투자와 일자리 확대 등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최종 계약까지 계약협상 등 남은 절차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라며, 관련 부처와 많은 기업, 다양한 유관기관들에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를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4-07-18

  • 2024 하반기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견기업 네 곳 중 한 곳이 올해 하반기 투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88.4%는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확대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발표한 '2024 하반기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에서 "중견기업의 25.0%는 하반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면서, "특히 하반기 투자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 17.8%의 투자 규모는 1,0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습니다.투자 유형은 '국내 설비투자(85.4%)', '국내 R&D 투자(25.2%)', '해외 투자(14.6%)' 등으로 조사됐다.투자 목적은 '공장 신·증설(32.0%)', 'R&D 투자(13.6%)', '친환경·ESG 투자(3.9%)', '디지털 전환 투자(3.9%)' 등 성장동력 확보가 주를 이뤘고, '기존 설비 개·보수'도 38.8%로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투자 자금 조달 방법으로는 '내부자금 활용(52.8%)', '금융권 차입(35.8%)', '정책금융 활용(5.7%)', '주식, 회사채 발행(3.8%)', '기타(1.9%)' 순으로 확인됐습니다.이번 조사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중견기업 412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하반기 투자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45.7%는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확대, 42.7%는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투자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11.6%에 그쳤습니다.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중견기업은 '주력사업 확장(36.2%)'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노후설비 개선·교체(23.4%)', '신사업 진출(19.1%)', '해외시장 진출(12.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반면,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들은 '내수시장 부진(33.3%)', '경기 악화(25.0%)', '수출 부진(8.4%)', '고금리, 자금조달 애로(8.3%)' 등을 요인으로 지목했으며, 25.0%는 상반기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응답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인세 인하, R&D·설비투자 세제지원 확대 등 '세제 개선(34.0%)'과 '금리인하(27.4%)', '물가안정 및 내수활성화(18.9%)' 등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최근 생산성 하락, 미래 먹거리 산업 부재, 설비투자 둔화 등은 인구 감소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라면서, "정부 정책 기조인 역동경제의 성공을 위해 성장사다리의 중심인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24-07-18

  •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초청 제187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

    하반기 경기 회복의 확고한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출의 견인차인 중견기업의 역동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민관 금융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7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초청 제187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전통 제조업은 물론 ICT, 제약, 바이오 등 모든 분야의 수출 기반을 구성하는 중견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 시스템을 전향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최 회장은 "단기간의 급성장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중견기업들의 현실까지 정책금융 지원의 틀 안에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할 것"이라면서, "지난 3월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에 따라 법정자본금이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확대된 것은 정책금융 역량 강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바, 우리 수출과 산업 경쟁력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서는 대외 수출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에도 충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이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중견기업 17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견기업 한국수출입은행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들은 '정책 자금 지원 확대(32.6%)', '서류 및 절차 간소화(16.3%)', '수출 세제 지원 확대(16.3%)'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꼽았습니다.중견련은 "6월 19일 개최한 '중견기업 세제·금융 분과 협의회'에서는 '실태 조사'의 다양한 요청에 더해,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 통화전환옵션 행사 통보 의무 기한 단축, 수출성장자금 재인출 허용 횟수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라고 밝혔다.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방안' 주제 강연에서,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위해 금리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우대 지원을 펼치고 있다"라면서, "새롭게 설치된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경제안보품목 관련 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컨설팅, 경상연구개발비 지원 등 단계별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이 없으면 수출이 무너지고, 수출이 갈피를 잃으면 한국 경제는 쓰러질 수밖에 없다"라면서, "국부의 원천인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서, 미래 가치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이 유연한 정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법·제도, 정책, 지원 프로그램의 구조적 변화를 이루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7-17

  •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지속되는 글로벌 불안정으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5.9%의 중견기업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서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중견기업의 84.1%는 상반기 대비 신규 채용 규모를 유지(52.9%)하거나 확대(31.2%)하겠다고 응답했다"라면서,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15.9%에 그쳤다"라고 밝혔습니다.하반기에 신규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중견기업의 30.5%는 '사업확장 및 신사업 추진'을, 15.3%는 '실적 개선 및 수요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45.8%는 '기존 인력 이탈 충원'을 주요 채용 요인으로 답했습니다.반면,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23.3%)', '적합한 인재 채용 애로(13.3%)' 등을 사유로 꼽았습니다.계획하고 있는 신규 채용 유형은 '정규직 신입(51.7%)'이 가장 높고, '정규직 경력(36.0%)', '계약직(12.3%)'이 뒤를 이었습니다.이번 조사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중견기업 412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중견기업 28.1%의 대졸 초임 연봉 수준은 4,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5,000만 원 이상의 초봉을 지급하는 중견기업은 3.6%이며, '4,500만 원~5,000만 원(5.3%)', '4,000만 원~4,500만 원(19.2%)'으로 확인됐다. '3,500만 원~4,000만 원'은 26.9%, '3,000만 원~3,500만 원'은 37.6% 등으로 조사됐습니다.중견기업의 87.9%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군별로는 '기술‧생산직(37.6%)', '연구‧개발직(18.4%)', '사무‧관리직(16.0%)', '영업‧마케팅직(13.1%)' 등 순으로 채용 애로가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인력 운영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용지원사업 확대(29.4%)', '세제지원 확대(21.4%)', '고용 유연성 제고(18.4%)', '인력양성 프로그램 강화(12.6%)', '산업단지 및 지방기업 인프라 조성(10.9%)' 등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3월 이후 월별 채용 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절반에 가까운 중견기업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답한 것은 경제 역동성 유지 측면에서 고무적인 현상"이라면서, "중견기업을 포함해 업계 전반의 채용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고용 지원 정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기업의 역량을 제고할 노동·환경·세제 등의 전반적인 구조 개혁 작업을 지속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7-11

  • '2024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 접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24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접수합니다. 신청 마감은 9월 13일입니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11월 셋째 주에 열리는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합니다.'중견기업 성장탑'은 우수 초기 중견기업에 수여되는 중견기업계 자체 포상으로 기업가 정신, 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표를 평가·선정합니다. 혁신 성장 의지 제고, 기업 성장사다리 선순환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 신설했습니다.2019년 동신툴피아, 에쓰푸드 등 12개 사, 2020년 에스피지, 코맥스 등 7개 사, 2021년 덕일산업, 유니테스트 등 6개 사, 2022년 중일, 슈피겐코리아 등 6개 사, 2023년 대덕휴비즈, 코반을 포함한 14개 사 등 총 45개 중견기업이 수상했습니다.특히 올해에는 조화로운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업의 증대된 역할과 가치를 반영해 사회적 책임 평가 지표를 신설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성장탑은 창업부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유예기간 3년을 포함해 평균 17년을 거쳐 진입한 신생 중견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가 담긴 포상"이라면서, "우리 사회의 발전 단계에 걸맞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인의 새로운 롤모델을 폭넓게 재조명함으로써, 기업 영속 성장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기업 성장탑'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www.fomek.or.kr) 및 중견기업 정보마당(www.mme.or.k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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