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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지뢰에 포격에 전시태세... 며칠 동안 많이 긴장했을 것 이다. 당장 총을 들고 출동해야 하는 군인들은 어쩌면 더 두렵고 긴장했을지도 모른다.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전사들이지만 입대 전엔 이들도 역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젊은이들이었다. 놀랍게도 군사적 긴장 상태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전역을 미루고 함께 싸우겠다는 장병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흐뭇한 미담이라기엔 너무나 장엄한 결단, 본인의 생명 자체를 뒤로 미루는 거대한 실존적 선택이다. 이렇게 건강한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야말로 우리의 ‘희망’, 또는 ‘미래’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하지만 삼포세대니 오포세대니 하는 자조적 신조어가 일반화할만큼 우리 청년들은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들의 미래, 나아가 우리 국민 모두의 앞날에 조화로운 발전과 행복을 채워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다.그래서 중견련도 나섰다. 국방부의 협조를 통해 전역 연기 신청 장병들의 중견기업 취업 수요를 파악해 희망과 적성에 맞는 우수 중견기업에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세계 수준의 독자적 기술력을 자랑하는 중견기업들은 견실한 성장세와 비전을 가진 글로벌 전문기업들로 전체 고용의 약 10%를 담당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북한의 도발로 전운마저 감도는 극단적 위기 상황에서 전역을 미루면서까지 국방 의무의 진정한 의미를 진취적으로 고양시킨 장병들의 결단은 소중한 귀감”이라면서, “장병들이 조금이라도 취업 걱정을 덜고 보다 큰 희망과 자부심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우리 청년들의 미래, 중견련이 응원합니다!
발행일 2015-08-26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난 8월 6일 ‘KTV 박종진의 정책&이슈'에 출연했다. 현장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김동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 박상희 중소기업진흥회장 등 정부와 학계, 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반원익 부회장은 '규제완화와 투자 활성화, 고용창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라면서, '특히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소-대기업의 이분법적 인식과 법제도적 관행을 시급히 개선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가장 빨리 제공할 수 있는 중견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tv.go.kr/program/contents.jsp?pcode=PG2150001D&cid=509294&item&keyword&gotoPage
발행일 2015-08-17
- 통일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자발적 동참 유도 -8월 17일 중견련과 중견기업연구원의 55명 임직원 전원이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서 조성하는 통일나눔펀드에 참여키로 했다.중견련은 지난해 7월 법정단체 출범이후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통해 경제단체로서 위상에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김희용 통일경제위원장(동양물산기업 회장)은 “분단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민간주도 통일기금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한국경제 미래성장동력의 주축인 중견기업계가 당연히 담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통일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견련 회원사들이 널리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발행일 2015-08-17
정부는 지난 8월 6일 '2015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를 비전으로,△경제활력 강화 △민생 안정 △공평 과세 △조세제도 합리화를 4대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세대 지원과 함께, 수출ㆍ투자 활성화와 기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제활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년 고용을 늘린 중소ㆍ중견기업에게 1인당 500만원, 대기업의 경우250만원을 지원 하는 '청년고용 증대세제'를 도입한다. 중견련은 논평을 통해 "조세체계 구축에 역점을 뒀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단기적으론 위축된 내수를 되살리는 데에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 청년 취업자 소득세감면 등 세제지원 확대는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가처분 소득 증대로 이어져 내수 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다만 중견련은 “중견기업이 세계 시장의 선도적 기업들과의 대등한 경쟁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 개발ㆍ원천기술 R&D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임에도 일몰 연장에 그쳐 매우 아쉽다”고 유감을 표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내수진작과 세수확충 사이에 놓인 정부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개정안이 어려운 경제 상황 아래 가뭄에 단비와 같은 해결책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중견기업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세계 시장 개척을 통해 개정안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5-08-10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서 "기업이 작다고 혹은지방이라는 이유로 인생을 저울질해서는 안 된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자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이에 따른 수출부진, 산업구조 변화 과정의 인력수급 불일치로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실업자 45만 명을 포함한 청년 취업애로계층이 11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애와 결혼, 출산의 ‘3포’에 더해 인간관계, 주택구입, 마침내 희망과 꿈마저 포기한 ‘7포 세대’ 라는 자조적 표현이 널리 회자될 만큼 우리 청년들의 현실은 암담한 지경이다. 정부는 이 날 중견련 등 6개 경제단체와 함께 발표한 협력 선언을 통해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2만 5000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게 될 중견기업 중심의 청년인턴제 확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확충 계획은 ‘가장 빨리, 가장 많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재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소기업에만 배정해 온 산업기능요원도 중견기업에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일부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에 관한 논란이 있지만 우리 경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청년 고용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정책적 비전과 현장의 실질적 요구가 조화로운 선순환을 이룰 수 있으려면 갈등과 다툼보다는 합리적인 사회적 논의와 각계의 비상한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영속성 높은 양질의 중견기업 일자리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강력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현장과 청년들의 미래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