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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난 8월 6일 ‘KTV 박종진의 정책&이슈'에 출연했다. 현장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김동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 박상희 중소기업진흥회장 등 정부와 학계, 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반원익 부회장은 '규제완화와 투자 활성화, 고용창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라면서, '특히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소-대기업의 이분법적 인식과 법제도적 관행을 시급히 개선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가장 빨리 제공할 수 있는 중견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tv.go.kr/program/contents.jsp?pcode=PG2150001D&cid=509294&item&keyword&gotoPage
발행일 2015-08-17
- 통일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자발적 동참 유도 -8월 17일 중견련과 중견기업연구원의 55명 임직원 전원이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서 조성하는 통일나눔펀드에 참여키로 했다.중견련은 지난해 7월 법정단체 출범이후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통해 경제단체로서 위상에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김희용 통일경제위원장(동양물산기업 회장)은 “분단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민간주도 통일기금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한국경제 미래성장동력의 주축인 중견기업계가 당연히 담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통일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견련 회원사들이 널리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발행일 2015-08-17
정부는 지난 8월 6일 '2015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를 비전으로,△경제활력 강화 △민생 안정 △공평 과세 △조세제도 합리화를 4대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세대 지원과 함께, 수출ㆍ투자 활성화와 기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제활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년 고용을 늘린 중소ㆍ중견기업에게 1인당 500만원, 대기업의 경우250만원을 지원 하는 '청년고용 증대세제'를 도입한다. 중견련은 논평을 통해 "조세체계 구축에 역점을 뒀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단기적으론 위축된 내수를 되살리는 데에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 청년 취업자 소득세감면 등 세제지원 확대는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가처분 소득 증대로 이어져 내수 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다만 중견련은 “중견기업이 세계 시장의 선도적 기업들과의 대등한 경쟁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 개발ㆍ원천기술 R&D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임에도 일몰 연장에 그쳐 매우 아쉽다”고 유감을 표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내수진작과 세수확충 사이에 놓인 정부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개정안이 어려운 경제 상황 아래 가뭄에 단비와 같은 해결책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중견기업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세계 시장 개척을 통해 개정안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5-08-10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서 "기업이 작다고 혹은지방이라는 이유로 인생을 저울질해서는 안 된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자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이에 따른 수출부진, 산업구조 변화 과정의 인력수급 불일치로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실업자 45만 명을 포함한 청년 취업애로계층이 11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애와 결혼, 출산의 ‘3포’에 더해 인간관계, 주택구입, 마침내 희망과 꿈마저 포기한 ‘7포 세대’ 라는 자조적 표현이 널리 회자될 만큼 우리 청년들의 현실은 암담한 지경이다. 정부는 이 날 중견련 등 6개 경제단체와 함께 발표한 협력 선언을 통해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2만 5000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게 될 중견기업 중심의 청년인턴제 확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확충 계획은 ‘가장 빨리, 가장 많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재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소기업에만 배정해 온 산업기능요원도 중견기업에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일부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에 관한 논란이 있지만 우리 경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청년 고용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정책적 비전과 현장의 실질적 요구가 조화로운 선순환을 이룰 수 있으려면 갈등과 다툼보다는 합리적인 사회적 논의와 각계의 비상한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영속성 높은 양질의 중견기업 일자리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강력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현장과 청년들의 미래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5-07-29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법정단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중견기업들은 국내 기업 전체 규모의 0.12%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약 10%, 수출액 약 16%, 재무제표상 법인세 비용기준 약 4분의 1을 차지할 만큼 국민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법·제도의 한계로 혁신과 성장에 큰 애로를 겪어왔다. 1년 전 발효된 ‘중견기업 특별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경제생태계 조성의 견인차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역량을 재확인한 사회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경제의 견실한 성장사다리이자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자웅을 겨루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이기도하다.하지만 R&D와 인력 분야에서 중견기업을 대기업으로 분류하는 규제와 법령이 73개나 잔존하는 등 중견기업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법정 단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7월 22일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 중견기업의 위상과 비전을 공유하고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 성장 패러다임과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중견기업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면서, “중견기업들이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판로정책과 차별규제 때문에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돌아간 기업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328곳에 달한다. 중견기업 특별법이 통과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분법적 볍령 구분이 존재한다”라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중견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발돋움할 때 결국 신뢰와 지지는 따라올 것, 중견기업연합회가 법정 단체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오늘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모멘텀이 되길 소망한다”며 중견기업과 중견련 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발행일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