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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명문장수기업 발굴·육성 본격화 추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016년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포럼은 9월 말로 예정된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의 시행에 앞서 후보기업 발굴과 선정, 한국형 명문장수기업 육성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명문장수기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정부의 육성 정책 및 다양한 지원 혜택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 가업승계 현황 및 특징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개편과 M&A를 활용한 승계 방안 등 명문장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 할 계획이다. 제1회 포럼에서는 김영신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정책국장과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각각 ‘명문장수기업 육성 정책’과 ‘국내 가업승계 현황 및 특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의 상시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하 M&A지원센터와 명문장수기업센터의 거래기능을 융복합한 ‘기업 지속성장지원 자문서비스(CSSS : Corporate Sustainability Support Service)’를 출시, 100개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명문장수기업, 신사업․M&A, 가업승계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개별 기업의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홍규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한국형 명문장수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서는 존경받는 기업 가치와 문화에 대한 합리적 공감대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포럼이 명문장수기업 육성 정책의 안착을 위한 정부, 기업, 국민의 소통창구이자 심도 깊은 논의의 장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4-21
“중견기업, 이란의 핵심 협력 파트너 될 것”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하산 타헤리안(Hassan Taherian) 주한 이란 대사를 초청해 ‘이란 경제재제 이후 전략적 이란 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63회 Ahpek INSIGHTS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경제제재 해제 이후 초미의 유망시장으로 떠오른 이란 진출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시장 진출 전략 및 중견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하산 타헤리안 대사는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지를 가진 한국 중견기업이 이란의 글로벌 핵심 협력 파트너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합작회사(JV) 설립을 위한 신뢰성 있는 투자 파트너 발굴 등 해외진출 애로에 적극 대응해 보다 활발한 이란 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중견기업계의 유일한 대변자로서 중견련이 이란 경제계와의 견고한 협력의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면서, 1962년 수교 이후 최초로 가시화된 양국 간 경제 협력 전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선 토크쇼에서 하산 타헤리안 대사는 제조업 중심의 이란 현지 인프라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강호갑 회장은 “37년 만의 경제제재 해제를 통해 국제사회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본격적인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이번 인연을 계기로 한국의 중견기업계와 이란 경제계의 호혜적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4-21
중견련은 18일 논평을 통해 "여소야대로 마무리된 총선 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인정과 그 바탕이 된 민의(民意)에 대한 겸허한 수용을 토대로 향후 국정운영에 있어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아가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악화에 따라 우리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은 여전하다”라면서, “이에 민생 안정과 경제 재도약,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은 20대 국회의 최우선 과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대 국회의 균형 잡힌 구도를 배경으로, 이념적 당위에 입각한 정치적 투쟁이 아닌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숙의와 토론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은 물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법․정책․제도의 개선과 추진을 위해 정부와 모든 정당이 열린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주길 간곡히 요청했다. 중견기업계는 "수출 확대를 통해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우리 사회 최대의 현안인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경제 체질과 사회의 온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4-18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기재부 1차관 주재 「경제6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우리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경제활성화 및 구조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투자활성화 등 효과적인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의 부회장단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의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최상목 차관은 “현재 당면한 세계적 저성장 기조하에서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혁신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역동성을 시급히 회복해야 한다”라면서, 이를 위해 경제활성화․구조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고용 확대를 당부했다. 또한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투자·고용 주체인 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법안 모두가 19대 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청년·여성일자리 대책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실제 채용을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을 계속해서 제시할 계획이다. 법안 발의 노력과 함께 '서비스산업발전전략'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계는 경제활성화, 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경제활성화 입법 노력, 투자·고용 확대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반원익 부회장은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노동시장개혁, 금융개혁 등 각종 법·제반 인프라 등을 선진화해 기업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노동시장 개혁 관련법, 서비스발전법 등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견기업계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4-14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중소기업청장 주재 중견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3월 3일에 발표한 ‘수출정책 패러다임 전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3월 8일 열린 ‘월드클래스 300’ 수출 중견기업 간담회에 이어 매출액 3천억 원 미만 초기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기청은 중견기업에 대한 1:1 밀착관리 방안과 중견기업 4대 유형별 맞춤형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중견기업에 대한 1:1 현장 밀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 우리경제의 최대 현안인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중견기업 R&D 참여 확대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 △산업단지 공장 매매제한 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대기업 주도의 경제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지금, 질 좋은 일자리의 창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열두 개 지방청 별로 ‘중견기업 수출담당관’을 지정해 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한국경제에서의 중견기업 역할에 대한 소명감을 가지고 있지만 중견기업 관련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중견기업인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기업인들은 항상 시간에 쫓기고 현실에 부딪히는데, 중소기업청이 이런 부분에 좀 더 많이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출액 3000억 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을 포함해 1조 원 이상의 중견기업까지 모두 건전하게 생존해 산업계가 하루 빨리 건전한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