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42건 129 / 209 (pages)
중견련이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중견기업연구원과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중견련은 23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중견기업연구원과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MBA 과정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내년 1학기에 신설되는 '연세 Future Executive MBA'는 2003년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개정된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해 구성된 '중견기업 특화' 과정입니다.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역량 제고를 위해 힘써온 중견련의 요청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중견기업연구원이 적극 호응하면서 출범이 현실화했습니다. 중견기업 창업주 특강, 법률, 재무, 회계 등 전문가 참여 액션러닝, 해외 명문장수기업 탐방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문성 높은 경영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이호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장은 "충분한 역량을 갖춘 후계자를 길러내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기업이라도 그 업적은 창업주의 시대를 뛰어넘어 이어질 수 없다"라면서, "대한민국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의 산실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수백년 역사를 가진 장수기업이 일궈낸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경제 성장의 역사에 비춰보면 우수한 후계자 양성이야말로 경제 발전의 물적 토대인 '기업'의 영속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라면서,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연세대학교 교수진의 수준 높은 교수 역량, 중견기업연구원의 가업승계 및 지속성장 노하우를 종합해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10-23
중견련이 29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부정적 여론 형성 방지를 위한 미디어 대응 전략'을 주제로 회원사 초청 '2019년 제3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박윤정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이슈의 확산 단계별 미디어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 등을 소개합니다.박 변호사는 201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법무법인 바른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중견련은 4월 법무법인 바른과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과 7월, 두 차례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중견련 홈페이지와 전화(02-3275-3124, 0105)를 통해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 접수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발행일 2019-10-22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8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CEO 특강'을 진행했습니다.반 부회장은 저성장의 고착화를 우려할 만큼 어려움에 빠진 경제 현실을 지적하면서,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극복할 핵심 주자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0.7%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13.5%, 매출의 15.5%, 수출의 15.5%를 담당한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항공·드론 등의 수출을 주도하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라고 설명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역할을 밝히고,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명문장수기업 육성, 고용 및 기술 혁신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했습니다.반 부회장은 "최악의 취업 난 속에서 3포, 5포를 넘어 N포세대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얻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국 경제의 차세대 성장 동력 중견기업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희망찬 미래를 키워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중견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합리적 인식 제고를 위해 2017년 2월 유한대학교, 2018년 9월 고려대학교 등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발행일 2019-10-21
중견련이 '히든챔피언'의 나라 독일 한독상공회의소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 재도약의 발판을 다집니다.중견련과 한독상공회의소는 17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중견기업 육성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최희문 중견련 상무, 이충열 명문장수기업센터장, 수잔네 뵈얼레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교류 협력을 강화해 명문장수기업 발전 전략을 심화, 공유하고,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비롯한 우수 산업 인력 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이원화 진로 교육 시스템입니다. 제조업 강국 독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히든챔피언 기업에 '아우스빌둥'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이 유입되고, 이들이 기업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선순환 구조입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양국 중견기업의 경영 전략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상호 산업시찰,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지원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서둘러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은 "양국 중견기업이 급격한 대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견련과 협력해 우리 중견기업의 독일 시장 진출은 물론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산업 시찰 등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유럽과 서울의 복판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강기슭에서 피어난 기적의 역사는 과거를 넘어 미래의 지평을 여는 혁신의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과 독일의 경제 협력과 교역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한독상공회의소와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발전과 양국의 호혜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9-10-17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27일 포스코타워에서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최근 수출입 환경과 세무, 중견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세미나는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악화하는 대외 경제 상황 속에서 중견기업 수출입 및 세무 환경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많은 기업이 세대교체에 임박한 중견기업계의 핵심 이슈 '가업승계관련 법규 개정 추진 현황'에 대한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수출 규제, 관세, 세무 관련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습니다. 박 원 삼정KPMG 상무는 '한일 무역 분쟁, 일본 수출 규제가 가져올 산업의 변화' 주제 강의에서 "대일 수입 비중이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업종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라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분산된 통상 기능을 통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준범 KPMG관세법인 상무는 '최근 관세 이슈와 대응 방안' 발표에서 일본 수출 규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세가격, HS CODE(수출입물품 관세품목분류), 외국환거래, 감면, 환급, 지재권, 요건, 원산지 등 8대 통관 적법성에 대한 사전 모의 진단과 관세청의 사전심사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홍하진 삼정KPMG 이사는 '최근 세무 이슈와 대응 방안' 주제 강의에서 상표권 사용료 미수취 등 법인세 이슈, 세금계산서 공급시기 오류 등 부가가치세 이슈, 자가운전보조금의 비과세여부 등 소득세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개별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국내외 악재들로 중견기업의 수출입 환경이 크게 악화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전략적인 관세, 세무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를 넘어서고 새로운 성장의 실무적 기반을 다져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장기적으로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대응’에 그치기보다 우리 경제와 산업의 기본 체질을 강화하는 방향의 공격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라면서, "중견기업이 확보한 세계 수준의 기술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핵심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자생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 기업 M&A를 적극 지원해 경제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고부가가치 생산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