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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경제6단체 공동성명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일 국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섯 개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경제계는 "지난해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노사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이르고, 우리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을을 수차례 호소한 바 있다"라면서 공동성명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야당은 최근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한 바 있습니다.경제계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근로자·사용자·노동조합의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기업들에게 위험을 부과하고 노사관계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다"라면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 등 자영업자들이 노동조합을 조직해 교섭을 요구하고 파업을 할 수 있게 되면 기업은 상시적으로 노사분규에 휩쓸리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특히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에 대한 다수의 형사처벌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실질적·구체적 지배·결정'이라는 불명확한 개념으로 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원청사업주를 처벌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경제6단체는 "개정안은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원천적으로 봉쇄해 불법파업을 조장하고 헌법상 재산권 침해를 하고 있다"라면서, "현재도 강성노조의 폭력과 사업장 검거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해배상마저 제한한다면 산업 현장은 무법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개정안이 통과에 대한 피해는 일자리를 위협받는 중소·영세업체 근로자들과 미래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국회가 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입법 추진을 중단할 것으로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발행일 2024-07-04

  • 2024년 제4차 키포인트 세미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6월 28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4년 제4차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중견기업의 경영권 분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고영테크놀러지, 동아엘텍, 미래컴퍼니, 아바코, 오상헬스케어 등 회원사 임직원 14명이 참석했습니다.배기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경영권 분쟁 개관 및 최근 사례'와 '소수주주권 행사 대응 전략' 주제 발표에서 경영권 분쟁의 전반적인 개요와 최근 사례를 분석하고, 소수주주들의 권리 행사에 대한 중견기업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키포인트 세미나'는 법무, 회계,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중견기업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3월 출범한 중견기업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입니다.​

    발행일 2024-07-04

  • 2024년 제3차 키포인트 세미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6월 4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4년 제3차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중견기업의 기업 가치 제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남성, 동아엘텍, 동인기연, 한국카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중견기업 재무·자금 담당 임직원 26명이 참석했습니다.'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활용 방안'​ 주제 강연을 맡은하인환 KB증권 수석연구원은 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업 가치 향상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유동환 KB증권 부장은 '기업 가치 제고 및 경영 안정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주제로 중견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향상 전략을 공유했습니다.'중견기업 맞춤형 자금 조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고기태 KB증권 팀장은중견기업의 효과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키포인트 세미나'는 법무, 회계,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중견기업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3월 출범한 중견기업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입니다.​

    발행일 2024-07-04

  • 제2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컨퍼런스 개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제2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50년 역사의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장비 전문기업 제우스의 혁신 전략 및 성장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는 '제우스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 기업가 정신' 주제 강연에서 "조부인 이겸로 선생께서는 위 상(上)이 아래 하(下)를 떠받치는 형상의 바를 정(正)이 경영의 정도라고 가르쳤다"라면서, "기업 존립의 근본은 모든 임직원이라는 인식 아래 겸손과 배려의 태도를 견지하려는 노력이 제우스의 성공 노하우"라고 밝혔습니다.삼일PwC와 공동 개최한 '컨퍼런스'에는 동아엘텍, 삼익THK, 갑을합섬, 금문철강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 Sustainability 컨퍼런스'는 롤모델 중견기업의 성장 스토리·위기 극복 노하우·혁신 전략을 오너가 직접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매년 2회 산업 분야별 우수 중견기업을 초청, 개최합니다.제우스는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HPCP(Hot Plate Cool Plate)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최근 산업용 로봇 '제로(ZERO)'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제우스는 직군 내 '순환 근무'와 사업부 부품·자재 '내부 조달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급이 아닌 '님' 호칭 사용, 직속 선임에게 채용 권한을 부여하는 혁신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사내 문화 개선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지원과장은 "대내외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성장가능성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수적"이라면서, "정부는 중견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장걸림돌 규제를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972년 로마클럽의 '성장의 한계'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된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은 성장의 폐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형태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 대한 요청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면서,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혁신 성장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우수 중견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공 노하우를 확산함으로써 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24-07-04

  •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논평을 통해 "올해 경기회복세 개선 전망에도 내수 위축, 민생 애로가 지속될 수 있다는 명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단기 정책 목표로 설정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현실적인 인식에 적극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경제정책방향'이 제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애로 해소 금융지원 3종 세트 등 경영부담 완화 대책과 1조 원 규모의 긴급 민생안정자금 투입 등 집중 지원 방안은 경제와 민생, 공동체 발전의 터전으로서 서민의 삶을 뒷받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하반기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5.6조 원 규모의 재원을 투여하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등 핵심 생계비를 경감키로 한 조치는 수출과 더불어 경제의 두 축인 내수를 활성화함으로써 경제 전반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경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과제로서 구조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한 '역동경제 로드맵'은 현재 2%대 초반에 불과한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에 대응하고, 무너진 사회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의 필요성을 명확히 적시함으로써 역동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적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성장할수록 오히려 증가하는 규제의 실효성을 현시점에서 재검토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중견·대기업의 일자리를 2035년까지 연평균 4% 이상 증가한 800만 개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한 것은, 다양한 경제·사회 문제의 해법으로서 기업 규모화의 가치를 재조명한 조치로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의 균형을 도모하는 데 실효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성장엔진을 재점화하기 위한 핵심 방편으로 '혁신'을 적시하고, 사회이동성, 삶의 질 개선의 필요조건으로서 일자리와 소득, 복지재원 확보의 근간이자 전제조건인 경제 성장의 가치를 재천명한 것 또한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디지털 대전환 등 경제시스템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본시장 선진화, 기업 투자유치제도 전면 개편 등 글로벌 네트워크 1위 국가를 목표로 한 신통상정책을 추진키로 한 조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으로서 보다 건강한 대내·외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중견기업계는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기반으로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혁신 투자와 좋은 일자리를 적극 확대함으로써 단기적인 민생 안정은 물론 장기적 경제 발전의 확고한 토대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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